월간농구 6월호
트위터 썰 백업
6월의 적유황
유카리 테마컬러가 오렌지색인데 한자로 치환하면 유자柚
유자를 시트러스 계열 열매로 치환해서 놓는다고 생각하구
- 아카시랑 엮으면 붉은 귤 = 자몽 🍊
- 키세랑 엮으면 노란 귤 = 금귤 🍋
이모지는 오렌지와 레몬으로 표현!
하트도 (❤️)🧡💛 쓰면 돼서 너무 좋다 ㅠ
아카유즈키세赤柚黃 계절상 분위기는
겉으로 보면 여름, 서사에 파고들면 가을.
얼핏 보면 (초)여름인데, 아픔과 과오와 착오와 어긋남과…
이러저러한 이유로 만들어진 관계성을 깊게 보면
숨막히는 늦여름, 비 내리는 질척한 장마, 차가워지는 여름 끝물,
그리고 성숙하게 익은 가을의 향이 남.
만일 √Y에서 2세가 생긴다면 가문 특성상 재벌가인 아카시 가의 양자로
올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름 검색기에 赤 柚 黄 넣고 돌려보니
정말 유즈키 柚黄 하나가 딱 떨어지게 나오더라ㅠㅠ
아카시 유즈키 라는 이름이 너무 딱 떨어졌다니까 정말로 운명적으로…
이래도 赤柚黃이 천생연분이 아니야? 이건 「레알」이다.
메인서사
유즈하라가 능숙하게 할 수 있는 것들
공부 전통악기 전통무용 다도 접객(모임·식사예절 대화술)
댄스 치어리딩 작사작곡 노래 스포츠(테니스 승마 궁도 주)
장기 바둑 체스 게임(DDR 리듬게임 등) …
유즈하라 가문은 대놓고 부잣집은 아니지만 전통을 지켜온 가문으로, 특히
예술이나 접객 - 마이코 방면의 일본 전통들을 보존해왔으며 이러한 특성
으로 인해 인맥이 출중함. 그래서 유즈하라는 관련된 교육을 받았고, 사교
관련 활동도 만만치 않게 하며 자라왔다. 본래 여러 소질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를 다재다능하게 잘 키운 셈. 다만 과한 집안교육으로 인해 새장 안에
갇혀 인형같이 자라는 기분이 들었어서 현재는 본가와 거리를 둠.
아카시도 집안끼리 가깝고 서로 닿을 수 있는 위치여서 사교의 장소 등을
통해 만났다는 설정. 아카시가 스트레스를 어머니와 농구 그리고 유즈와의
애정에서 해소했다면, 유즈하라는 아카시와의 만남과 음악(전통음악 말고
대중음악)으로 풀었다. 이렇듯 억눌려 자라며 쌓인 스트레스 등을 서로간
만남으로 해소하고, 때로는 잠깐 쉴 수 있는 그늘도 되어주는 등 둘은 의지
할 수 있는 관계였어서 당연 급속도로 사랑까지 감정이 발전할 수 있었고.
사랑만 말할 수는 없는 애틋한 소울메이트 관계까지 더해진 셈인데...
보쿠인격이 앞으로 나오고 나서부터 유카리에서 유즈하라로 호칭이 변하고*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것을 느낄 때 유즈의 마음이나 아카시 내면의 인격이
얼마나 아파했을까 생각해보면 마음이 찢어진다... ㅠㅠ #赤柚
* 키세키들과는 다르게 이름에서 성으로 바꿔 부르기 시작
= 아카시가 둘 사이 거리를 두고 싶어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아카시는 은근히 유리멘탈이라고 생각하는데, 중대한 일들은 모두 마음에
영향을 받는 편이고, 스포츠는 더더욱 멘탈로 인해 성적이 좌우되는 면이
많기 때문에… 자신을 흔들 수 있는 가장 큰 감정인 사랑부터 잘라버린ㅠ
완벽한 모습으로 군림해야 하는 아카시
팔방미인이면서도 다소곳해야 하는 유즈하라
둘이 만나서 사랑도 하고 휴식처도 되고 보듬어주고 그러면서 지낸 건데
아카시의 심적 여유가 끝의 끝에 다다라서 사라져 버린 거야. 감정이입 해
보면 충분히 이해 가는 아픈 이별서사의 적유...
아카시는 뭐든지 잘해야 하고 이겨야 하니까 언젠가는 제 발을 묶을 가장
큰 사랑을 잘라내고, 유즈하라는 그의 이해자니까 왜 그렇게 멀어지려는지
알고는 있지만서도 서운하고. 게다가 유카리는 일찍이 집에서 나와서 자기
인생을 찾는 쪽을 택했으니까 마음 속 깊은 곳에는 아카시를 이해하지 못
하겠다는 부분도 약간은 있지 않았을까. 머리로는 알아도, 아카시는 저와는
다르게 가문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는 걸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이 솔직히
모르겠는거지. 굳이 버리는게 나와의 감정이어야 해?
그치만 말은 못하지. 아카시를 연민하는 감정 뿐 아니라, 따져 물을 관계라
기에도 애매한거야. 주변에서도 연인이라고 보고 저들도 연인이라는 인식
은 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확정지은 적은 없어. 우리 사귄다 이런거?
한 적 없거든. 자연스럽게 관계가 이렇게 흘렀던 기정사실의 연인이라서.
그러니까 되짚어 생각해보다가 우리 관계가 뭐였지, 갑자기 확실했던 것도
혼란이 오고.
더군다나 유즈는 집에서 나온 지 얼마 안됐어 아직 방황 중이야.
아카시보단 상황이 훨씬 낫지만 그래도 유즈도 힘들단 말야. 그래서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찰나, 키세가 강하게 마음을 두드림.
겉에서 보기에는 깨진 연인 관계로 보이니까 당연히 들어오는 대쉬.
키세는 밝고 따스한 면이 있어서 유즈는 이제 넘어갈 수밖에… #黃柚
그런데 이번에도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 연인관계를 고백으로 규정을 못함.
또 자연스럽게 걔네/우리 사귀나보네로 흘러감.
그리고 이건 윈터컵 결승 뒤 삼각관계를 초래하는 복선이 된다.
유즈하라가 본가에서 뛰쳐나온 시기와 아카시와 멀어진 시기가 거의 일치
하는데, 이 때부터 유즈하라가 새 삶을 정착하는 데 키세가 사소하면서도 큰,
많은 도움을 줌. 외로움과 혼란에의 정신적인 버팀목은 물론이고 물질적인(?)
것도. 대표적인 것이 옷가지 탈취 에피소드.
집을 나올 때 부피가 큰 것은 가지고 나올 수 없으니까, 카드와 책가방 교복
정도만 가지고 나온 유즈하라가 자취방은 어떻게 구한다고 해도 입을 옷이
없다고(또 다시 일일히 사기도 그렇고), 그런데 진짜 두번 다시 집으로 돌아
가고 싶지는 않다고 하니까 키세가 그러면 집에서 몰래 훔쳐서 나오자고 함.
집 앞까지 들키지 않게 함께 가 주고, 정문으로 들어갈 수는 없으니 담벼락
넘는 걸 아래서 받쳐주고, 유즈하라가 집에 몰래 숨어 들어가서 큰 가방들
몇 개에 옷가지를 꼭꼭 담아서 나오니까 그 짐들 담벼락 밖에서 받아주고,
유즈하라가 넘어 나오는거 또 도와주고, 옷가지 가방들 들어주고.
같이 손 잡고 동네에서 도망치고.
그리고 집 구하려고 부동산 갔다가 여기저기 둘러볼 때도 동행해주고, 누나
들한테 물어서 자취생활 시작하는거 도와주고, 유즈하라가 소속사랑 계약할
때에도 같이 가주고. 사실 유즈하라의 소속사는 사장이 친척이라서 키세가
따라갈 이유는 크게 없었지만 걱정해주는 마음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솔직히 이렇게까지 헌신적으로 도와주는데 누구든 없던 마음도 생길 듯.
아카시와 유즈하라는 이성적으로 절제를 잘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사소한
일로 다툼이 있게 되면 그 근본을 찾아서 잘못한 사람이 먼저 사과를 한다.
싸움이 크게 번지기 전에 잘못을 시인함. 그런데 간혹 싸움이 크게 번지게
되면 유즈하라가 먼저 사과를 한다. 그런데 지는 건 결국 아카시가 된다.
둘의 언성이 올라가다가 어느 순간에 다다르면 유즈하라가 기를 팍 꺾고
공손한 양을 하고선 "그래요, 내가 잘못했네요." 하면서 옅게 미소짓는다.
그 아픈 미소를 아카시는 끔찍하게 싫어했다.
유즈하라는 어릴 적부터 누구와 상대하여도 괜찮을 정도로 다방면의 재능을
길러야 하지만, 결국 윗사람에게 꺾여 주어야 한다는 교육을 받아왔다.
(조금 끔찍하게 심하게. 성질을 죽이지 않을 때마다 많이 많이 혼났고.)
그러니까 싸우다가 어느 기점에서 저렇게 비정상적으로 성질을 죽인다는 건
정상이 아니라, 어릴 적 받아온 교육으로 몸에 밴 습관이라는 것.
그래서 아카시는 유즈하라가 저런 태도를 보일 때면 큰 죄책감을 느끼고,
내가 잘못했구나, 하는 인식을 가지게 된다. 누구의 잘못이 크던지간에.
사실 이쯤 오면 잘잘못 가리기도 애매할 정도고, 어차피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다 ㅎ 그래서 유즈하라 사과 → 즉시 이어지는 아카시의 더 큰 사과
이런 식의 양상으로 흘러서 싸움이 끝난다.
* 참고로 예전의 유즈하라는 장기(쇼기)에서도 저 태도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었다. 티나지 않게 져 주는 방법을 익혔고, 일정 수준 이상의 상대에겐
이를 이용하였다. 아카시는 져주지 않으려는, 유즈하라의 온전한 실력을
이끌어 내는 데 몇 년이 걸렸다고 기억하고 있다.
유즈하라가 남에게 해주는 일/행동을 할 때, 아카시는 꼭 묻는다. 지금 네가
하려는 행동이 네가 원해서 하는 것인지, 아니면 해야 할 것 같아서 하는 것
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처음 이 배려깊은 말을 들었을 때 유즈하라는
눈물을 흘렸다. #赤柚
유즈하라는 어렸을 때부터 본인 주관을 억제당하고 남에 맞춰서 행동하라
는 식의 교육을 받아왔고, 이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지금은
본가와 거리를 두었고 억압 또한 떨쳐낸 상태지만 여전히 교육의 영향은
남아있을 것. 그리고 이에 대해서는 유년기 서로를 의지하고 아픔을 보듬어
준 아카시가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꼭 저런
질문을 던지는 것. 한번 더 생각해보고, 과거 학대로 인해 받은 싫은 모습을
없애나가자고. 그리고 네가 하기 싫은 것은 하지 말라고.
네 마음대로 살아도 괜찮다고.
관심 없는 것과 연애에 관련해서는 눈치 제로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유즈하라를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것 만은,
그리고 그 이유가 아카시라는 것 까지는 눈치채고 있었던
중학 2년의 키세 료타. #黃柚 #赤柚黃
카이조에 갈 때마다 “우리 키세가 신세 많이 지고 있사와요.” 하고
카사마츠에게 인사하는 유즈하라.
黃 : 유즈하랏치! (손 흔들어 반김) 근데 폐라뇨 내가 얼마나 농구를 열심히
잘 하고 있는… 윽. (옆구리 찔림)
柚 : 농구 이외의 것에 대한 말이니 조용히 하도록 해요 ^^ (黃 : 히돗!)
그리고 갈 때마다 레몬꿀절임이라거나 과일주스라거나 이런 것들 만들어
가서 카이조 농구부원들이 좋아할 듯. 타교 부활동에 (정규 연습시간 뒤나
막간에 들른다고 하더라도) 찾아가는건 약간 민폐니까 맨손은 안되겠다는
생각에서...
유카리의 테이코 중학 시절 부활동은 댄스치어부. 댄스부+치어부인데,
농구부 시합마다 응원 다니고 그랬으면 좋겠다. 그리고 2-3학년 즈음에는
학생회도 겸하지 않을까. 아카시도 학생회 겸해서 했을 테니까! ㅎ
토오 학원 때는 공연경음부! 밴드 색 짙은 경음부 보다는 좀 더 폭이 넓은
느낌의 경음부. 유즈하라는 작곡&보컬. 살고 있는 집에 갖춰둔 작곡 설비가
좋기 때문에 이를 핑계로 자주 일찍 하교할 것 같음 ㅋㅋ 그러고서는 키세
만나러 카이조 놀러감! 그치만 곡은 제때 쓰고, 전체연습도 잘 나오긴 하구..
토오고때도 학생회, 홍보부를 겸하면 좋겠다. 방송부에도 자주 들락거리구.
2학년 즈음 학생회 쪽에서는 홍보부장으로 올라가고.
그리고 이 때문에 가끔 아카시와 학생회로 마주치는 일 있었으면 좋겠다.
전체 학생회 모임이라거나, 홍보 관련 타 학교 간다거나. 거리가 좀 멀지만
상상은 자유잖아 어떻게든 만들고자 하면 만들 수 있다!! 어차피 고2부터는
방학때 교토 본가로 내려가기도 하고, 학기 중간에도 가끔 놀러가지만…
그래도 이런거 넣어주고 싶어. 키세는 거리가 가깝잖아 그래서ㅠ
생각해보면 애초에 유즈하라 학교 그렇게 열심히 다니지 않을 것 같기도.
공부는 나름 열심히 하는데 부활동이 엄청 헐렁할 것 같음. 본인도 일부러
그럴 수 있는 쪽으로 경음부를 조정할 거고. 학교도 조퇴라 하나 여튼 슬쩍
이유 대고 빠질 때도 있을 듯. 음악 활동을 이유로 해서!
제광중 도쿄에 있겠지? 초등학교 고학년 ~ 중학 시절 즈음에 유즈하라와
부모님만 도쿄에 이사해서 잠시 살았고, 중학 3년 여름에 집을 나온 뒤부터
부모님은 다시 교토 본가행 ← 이라는 설정. 그리고 아카시도 회사 때문에
집은 수도권이어도 찐본가? 본향?은 교토 같다는 왠지 모를 이미지가 있음.
유즈하라 아직도 최대가 교토말 표준말 반반섞음 + 반존대인데, 중학시절
교토말 심했을 때 가게 등에서 이 단어·표현 표준어로 뭐였더라? 하고
순간 얼면 아카시가 상냥하게 대신 번역? 해줬을 것 같구...ㅠ
다정하게 대신 말해주거나, 그럴 상황 아니면 속닥속닥 해주거나. #赤柚
연애일기
잘생긴데다 모델까지 하는 공설 인기남 키세! 이에 대처하는 유즈하라.
선물 주는 여자애들한테 적당히 팬서비스 해주면서도 은근히 유즈하라를
힐끗거리는 키세 보고싶다. 문자 받을 때도 그랬음 좋겠음. 빨리 질투해줘!
이런 표정 하고 있을 것 같아서 귀여워ㅠ 근데 그게 티나면 유카리는 아마
" 뭐 뭐 어쩌라구 나도 싱어송라이터 유즈유카인데~ " 이런 반응 보여서
키세 힝구될듯 ㅋㅋㅋ #黃柚
오히려 키세가 티내지 않을때 유카리는 더 제대로 반응하지 않을까.
물론 키세는 유즈하라를 꽤 오래 짝사랑했으니까 유즈하라 외에는 눈에도
들어오지 않을 테고 유카리도 그걸 알고 있지만 사람 심리라는 게 그래도
애인 옆에 연애감정 1%라도 가진 사람들이 붙어있으면 찝찝하지 않습니까...
유즈하라는 겉으로 견제 티내지는 않고, 그 대신 은근히 돌려서 말할 것.
어릴 적 교토 전통 명문가에서 자랐고 마이코 관련으로 배운 것도 있어서
품격 있는 몸가짐과 나긋한 대인태도, 이런 것들이 배어 있으니까 겉으로는
신경 안써요~ 괜찮아~ 하는 모습인데… 한참 그렇게 지켜보다 나오는 말에
뼈가 들어 있음. 전형적인 교토 사람들 이미지가 표출되겠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유즈는 그게 싫어서 집 나온거임 ㅋㅋ)
"괜찮아, 키세. 과일 향을 맡고 날아드는 건 당연하잖아." ← 이런거 웃으며
말하고... =어차피 과일은 주인이 따로 있음 + 은근히 날벌레라는 욕 담음.
은근히 무서운 유즈하라. …아니 그냥 대놓고 무섭나.
대회 대진상 맞붙게 되는 아카시와 키세 그리고 사이에 낀 유즈하라.
누구 응원할 거냐고 묻는 질문에 고민되니까 빨리 졸업해서 같은 팀으로
들어가버리라고 답하는 유카리.
※ 모범답안 : 토오를 응원해야지 우리학교인데
→ 아카시 멍해지고 키세 삐진표정될듯
+ 그 와중에 아오미네 : 왠지 승자가 된 기분&표정
아카시는 이제 누구랑 팀이 되더라도 잘 어우러질 테니까 둘이 같이 팀을
이루더라도 당연히 좋을 것 같은데, 하고 유즈가 말하자 나에 대한 칭찬은
없다고 또다시 끼잉끼잉 상태 되는 키세. (매우 귀엽다) 유즈하라는 키세도
혼자서 뭐든 잘하지! 해줌
대학농구 시즌마다 고통받는 유즈하라
이유는 둘이 붙게되면 누구 응원할거냐고/누가 이길까하고 묻기 때문이다.
둘 중 하나가 체대거나 이러면 차이가 압도적일텐데 아카시는 학업 최상위,
키세는 예술과 야구부가 유명한 대학이니 아주 난감하다.
고교2년동창 아오미네에게 둘 다 떨어뜨려 달라고 속닥속닥 하고 싶지만
아오미네는 대학 다닐 때는 이미 해외로 유학 갔을 것이다. 농구 유망주는
보통 그런댔다. 아오미네가 NBA까지 뛸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음. 아카시와
키세는 정말 혼자서 하드캐리같은 느낌이 되지 않을까. 체력 다이죠부? ㅠ
유즈하라💛키세에 아오미네를 섞으면 재밋다 #黃柚
아오미네와 은근 친한 유즈하라 때문에 끙끙대는 키세
유즈와 학교에서 볼거라고 생각하니 부러워 죽는 키세
아오미네 낮잠 잘때 이어폰 슬쩍 꽂아서 작곡한 곡 트는 유즈
그리고 음량 조절 잘못해서 아오미네 깜짝 놀라서 욕하며 일어남
유즈하라 갑자기 깨어난 아오미네랑 이마 박치기 했음 좋겠다 ㅋㅋ
볼록하게 부은 이마에 반창고 붙이고 가면 키세가 걱정해주겠지…
왜 이렇게 됐냐고 물어봤다가 웃고.
아 그리구 아오미네한테 갈굼받거나 놀림당해서
합심해가지구 아오미네한테 크와아앙 하는 황유도 귀여울듯.
마카롱 가게에서 데이트하는 黃柚 너무 예쁠 것 같아!
유즈하라는 마카롱 같은 디저트류 정말 좋아하고 이미지랑도 잘 어울리고.
키세는 덩치 큰 남자애지만 외모가 초 아름답기 때문에 고급스러우면서도
아기자기한 디저트 가게에 있어도 위화감 제로.
둘이 달달한 마카롱과 유자차 먹으면서 도란도란!
물론 아카시도 유즈하라와 함께 디저트 가게나 카페 가도 예쁠 것 같지만,
음… 일반적인 팬시한 이미지의 샵 보다는 더 고급스럽고 어른스러운 그런
가게가 어울린달까. 똑같은 고급 가게여도 약간 이미지 차이가 있다. #赤柚
여름을 맞아 공포영화를 보는 아카유즈키세 📽️🎞️
아카시는 무서움을 하나도 느끼지 않을 것 같고
유즈하라는 놀랄 때는 놀라지만 그 한계선이 높아서 잘 봄.
반면 키세는... (비명소리와 함께 아카싯치! 유즈하랏치! ㅠㅁㅠ)
그런데 의외로 유즈하라가 후유증? 같은게 있는 편.
보통 무서운 영화는 그냥 보고 나면 끝인데, 많이 무서운 영화를 몰입해서
보고 나면 그 뒤에도 영향이 약간 남아 있음. 그래서 영화 다 보고 멀쩡한
표정으로 나가는 유즈하라의 어깨에 아카시가 손을 얹었는데 유즈하라가
소스라치게 놀라는거 보고싶다. (아카시 덩달아 잠깐 놀람)(귀엽다고 생각)
(키세 : 눈물 닦는 중) (훌쩍훌쩍)
오락실에서 인형뽑기를 하는 赤柚黃
(feat. 잘 안 뽑혀서 빡쳐 있는 유즈하라)
赤 이런 것 쯤은...
柚 (기대중)
赤 엠페러 아이!
柚 아니 그거 그런데 쓰는 거 아니구;
柚 와! 저기 저 사람 엄청 잘 뽑는다! (부러움)
黃 퍼펙트 카피!
柚 아니 그것도 이런데 쓰는 거 아니고...;
키세가 좋아하는 초콜릿은 키세스 www 하고 말장난치는 유즈하라 ㅋㅋ
왜냐면 갑자기 내가 저걸 떠올렸기 때문이다! 키세는 진지하게 그거 말고
다른거 좋아함다 or 헉 맞는데여! 하는 반응 보이고, 아카시는 뭐라고 반응
해야 할지 몰라서 얼어있을 듯. 이즈키가 듣는다면 같이 엌ㅋㅋ 해주겠지..
赤柚黃 방탈출... 아카시랑 유즈하라가 나서면 너무 일찍 끝나버려서 ㅠ
키세랑 유즈하라가 대부분을 진행함. 키세 혼자만 진행하면 거의 나갈 수
없고(착잡한 두뇌회전 속도) 아카시가 진행하거나 유즈하라가 전력을 내면
추리 - 싱겁게 끝, 이럴게 분명해서… 둘은 적당히 조절할듯.
앗 왠지 써 놓고 보니 테스트 진행하는 키세와 그걸 지켜보며 힌트 정도만
제공하는 둘 구도인가 뭔가 키세 엄청나게 불쌍해져버렸어? 이 구도 뭐야
훈련이야? ㅠㅠ
단풍놀이 가는 赤柚黃 보고싶다.
붉은 단풍잎은 아카시 머리에, 노란 은행잎은 키세 머리 위에 얹어주고선
사진 찰칵 남겨두는 유즈하라. 그리고 유카리의 머리 위에는 곧 주황빛의
연갈색 나뭇잎 두개가 얹어지고. 유즈하라 걸음걸이는 차분하고 흔들림
없어서 나뭇잎이 잘 떨어지지 않을 듯.
赤柚黃 셋이서 동거하는거 생각하면 행복해진다
방 두개밖에 없어서 누구랑 같이 방 쓸지 어느커플이 같이 자게될지 다툼
일어나다가 결국 유즈하라 독방에 아카시 키세 둘이 같은방 쓰게될듯 ㅋㅋ
너희는 밖에서 농구하는데 난 안에서 작곡해야해서 방이 필요해, 라고 하면
할말없어지자너~ㅎㅋ
함께 일어나 아침을 준비하고, 둘이 같이 분리수거하고, 저녁엔 다녀왔어
하고 맞아주고. 이런 평범한 일상들이 부러워서 동거하고 싶은 赤柚黃
"유즈하랏치는 누구랑 동거할 생각이야? 나랑? 아니면 아카싯치랑?" 하고
묻는 키세와 "에? 그런거 할 생각 해본 적 없는데?" 라는 유즈하라.
柚 설마 둘이 내기라도 했어? … 보아하니 또 혼자서 걸었구나.
黃 아님다! 내기 한 건 맞지만.
柚 ……?? 아카시도 내기에 동의했어요?
黃 (끄덕)
柚 맙소사 기묘하구나.
그리고 양쪽과 한번씩 살아보고 결정해달라는 식으로 흘렀으면.
+
유즈하랏치는 가끔 이렇게 신기한 단어선택을 하네여. 쉿, 일종의 콤플렉스
니까 넘어가 주시죠. 뭐 어때 귀여워서 그러는거고, 난 이것도 좋슴다. 로
이어지는 대화. 아카시는 유즈하라의 이런 부분을 (비록 귀엽다 생각해도)
굳이 건드리지 않을 테고, 최대한 편하게 지켜주겠지만 키세는 이것도 괜찮
다면서 치유해주는 편일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제 연인을 아낀다는 것에서
맥락은 동일하지만 방법은 상이한.
유즈하라 머리카락이 아카시와 키세 옷 단추에 걸렸을 때
유즈하라가 아, 하고 인지한 순간 단추 뜯어내고 외투 버리는 아카시...
아카시 옷 단추에 유즈 머리카락 걸리면 진짜 망설임 추호도 없이 이럴 것
같음. 유즈하라가 무슨 생각이나 행동 취하기 전에 이미 상황 끝나있는.
그저 완벽남 ㅠㅁㅠ #赤柚
그리고 키세의 경우에는 둘다 엇? 하고 있다가 유즈하라가 풀기 시작함.
키세는 이런 상황이 생소할 것 같고, 유즈하라는 솜씨가 좋으니까. "가만히
있으세요, 키세!" (가만히 있었는데...) "가만히 있었는데 라는 얼굴로 보지
마세요! 조금만 움직여도 크게 느껴져요!" (헉 어떻게 알았지) #黃柚
아카시와 키세는 연인 덕질의 일부로 음악차트 순위를 확인할 것 같은데,
유즈하라는 어떨까. 일단 키세가 나온 패션 잡지는 모두 사서 모아둘 것
같긴 한데... 아카시의 케이스로는 음… 회사 주가를 체크하나? (어째서)
유메하라
싱어송라이터 유즈하라 유카리는 멀티 아티스트다.
작사작곡노래믹싱 뿐 아니라 가끔 앨범아트도 직접 만들고, 안무와 뮤비는
거의 본인이 제작. 그러니 뮤비에 가끔 키세 끌고 와서 출연시키지 않을까?
일을 빙자한 연애기록 남기는 중,,ㅎ #黃柚
유즈하라가 뮤비를 함께 찍는 사람이 모델 키세라고 하면, 곡을 제일 먼저
들려주는 것은 아카시다. 왜냐면 키세에게 들려줘 봐야, 완전 좋아! 좋슴다!
최고예여! 같은 칭찬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귀여워) 반면 아카시는 피드백
을 잘 준다. 사스가 캡틴 뭐든 잘하지..
유즈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 🎼 『트리플렛 코드』 🎵 무대의
클라이맥스에서 두번의 손키스를 날린다. 💋🎤
언젠가의 콘서트에서 한 번은 💛관계자석에 있는 키세에게, 다른 한 번은
🧡VIP석에 있는 아카시에게 입맞춤을 날렸다.
(당연하게도 팬들은 이 사실을 모름)
무대에서 애절한 사랑(이별) 노래 부르다가 감정 복받쳐서 목 메이는 유즈.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유즈도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기도
하는데, 그 곡은 아카시와 헤어졌던 15-16세 1년 반의 감성으로 썼던 거라
감정이입 세게 된 거였다는 설정으로 ㅜ #赤柚
관객들 : 맴찢 ㅠㅠ 유즈유카 감정몰입 쩔어...
아카시 : (안절부절) (가사를 들으니 대충 뭔지 알것같음)
- 갑자기 분위기 미안함 -
성인시점, 유즈하라 유카리 팬들이 생일에 지하철 광고같은 거 넣는다고
모금하는데 갑자기 거액의 돈 들어와서 목표금액 채우고도 남아버리기.
그 사람은 들키지 않게 몰래 익명으로 넣었으나... 웬만큼 유즈유카나 그의
팬 아카시를 (사실은 연인 ^ㅁ^) 아는 사람들이면 이를 모를 리 없지.
익명파괴가 되어버린 아카시였다고 한다. #赤柚
아카유즈
도쿄에 상경한 지 이틀째 되는 날, 유즈하라는 모든 짐을 정리하는 것을 마
쳤다. 앞으로 고교 몇 년 간을 함께 할 집은 만족스러우면서 또 한편으로는
낯설었다. 한창의 짐 정리 뒤에 당연하다는 듯 따라오는, 잔먼지로 까슬하니
건조해진 손 끝, 그리고 옅게 난 땀으로 찝찝해진 몸. 샤워만 마치면 이젠
정말로 하루 일과가 끝이겠거니 생각하며 샤워실로 들어섰을 때, 유즈하라
는 여태까지의 이틀보다 훨씬 더 큰 무게의 일에 마주하고 만다. 손에 몽글
하게 모인 비누거품에서 아카시의 향이 났다. 언젠가 노을 지던 때 잡았던
그의 손. 감촉, 온기, 그리고 향기.
가장 잊히기 쉬운 가벼운 감각이 아직까지도 하나도 잊혀지지 않은 채, 생
생하게 자신을 괴롭히고 있었다. 유즈하라는 떨리는 손을 내달리는 가슴에
얹고 느리게 무너졌다. 어깨 위로는 뜨거운, 그러나 그의 손길보다는 차갑게
느껴지는 샤워기의 물이 자신을 때리고 있었다.
그 해 여름은 더위에 매미도 질식한 듯 정적 속에 뜨거움만 더해갔다.
한여름에도 불구하고 차갑게 식혀둔 실내에서, 나는 다른 이유로 질식해
죽을 것만 같았다. 극명한 온도차 사이에서, 백색의 침묵과 칠흑색 사死의
감각만은, 여름곤충과 내가 동일했다, 라고 기억한다.
대학생 아카시 세이쥬로, 팀플이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편하고 안전한
과제 완수와 학점을 위해 만일의 상황에서는 혼자 조별과제를 할 마음까지
먹고 들어갔는데… 조원들이 너무 성실함. (포스에 눌려서 시키는 대로 하게
될 듯) 그렇게 기분좋은 조별모임을 마치고 데이트 하러 감.
유즈하라 유카리, 이번 교수님이 완전한 클래식형이라서 과제 컨펌 N번째
퇴짜맞고 창작의 고통에 몸부림치는 중. 이런 유즈를 보고 기분좋음을 표출
하지 않고 참는 아카시 귀엽고 배려쩔고 멋있을듯. 유즈하라 간만에 빡쳐서
투덜투덜하는데 그거 다 옆에서 받아줌...
다시 연인관계를 시작하며 몇 주간 서로에 대한 조율단계를 거치는 적유.
하지 말아야 할 것, 좋아하는 행동, 불편했던 것들 등 의견들을 데이트 끝난
뒤에 나누는 것. 논리적으로 보이지만, 서로에 대한 칭찬도 오가고 취향도
알아가는 그런 섬세한 시간.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이상함을 깨닫는거지. 고쳐나가는 쪽은 반 이상이
모두 아카시가 되고 있는 것. 그래서 불균형이라며 아카시도 원하는걸 많이
얘기해달라고 하면 그냥 미소지으며 고개를 저을거야. 별로 말할 것도 없고,
내가 더 많이 좋아해서 괜찮아. 다 예뻐 보여. 라고. 유즈하라는 두근거리면
서도 누가 더 많이 좋아하는지는 어떻게 아냐면서 조그맣게 찡얼찡얼,,
유즈하라는 어릴적 남들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폰을 압수당하고 잠에 들어
야만 했다. 다들 자기 전에 핸드폰을 보고, 문자를 하던데. 불만을 토로한
그 날, 아카시가 말했다. "오늘 밤에는 내게 전화를 해 주지 않겠어? 요새
잠이 잘 오지 않아서, 잔잔한 네 목소리를 듣다가 잠들고 싶어."
당연히 거짓말이다. 아카시가 불면증일 리 없다.
하지만 유즈하라에게 가해지는 집안에서의 통제를 완화시켜주기 위해 제
이름을 이용해 틈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 때부터 유즈는 아카시와 통화하다
잠드는 일이 잦아졌다. 폰을 사용할 자유를 얻은 것보다 아카시와의 통화가
왠지 더 좋았다. 때로는 그냥 아무 말 없이 켜두고만 있어도 편안하고, 안심
되고. 분명 처음에는 핑계를 대고선 다른 친구들과 연락하거나 폰 가지고
놀려는 계획들이었을텐데, 어쩌다보니 진짜로 통화만 하게 된...
키세유즈
잠깐 글쓸일 생긴 키세에게 유즈하라가 샤프 빌려줬다가 폭소하는 에피소드.
약간 작고 얇은 팬시한 플라스틱 샤프였는데 키세가 쥐니까 손 안으로 쏙
들어가서 사라져버려서ㅋㅋ 키세 그걸로 어떻게든 써보려고 하는데 힘 두배
로 들어가고 손 부들거리고... 귀여워.
잠깐만! 다른거 찾아줄게! 하고선 필통 다시 뒤져서 만년필 꺼내줬다고 함.
(물론 웃으면서 말했다) (잠깐ㅋ만ㅋㅋ 다른거ㅋㅋ 찾아줄겤ㅋㅋ)
추워하는 유즈 감싸는 키세 보고싶다. 그냥 감싸는 게 아니라 백허그하듯
품에 넣은 상태에서 품 넉넉한 옷으로 둘러주고선 유즈하라 얼굴 아래까지
지퍼·단추 채워서 합체! 하는거. (입고있는) 옷으로 둘러서 하나의 외투를
둘이 함께 입는거!) 키세랑 유즈 키차이가 많이 나서 안아도 머리가 하나도
부딪히지 않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일 것.
거울을 보며 “이렇게 잘생겼는데 왜 예전에는 나를 좋아해주지 않았던거지?”
라고 하는 키세와 그 말을 듣고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며 은근히 어필하는
유즈하라. 말 안해도 전달되는 의사 (아, 인정... 유즈하랏치 너무 예쁨다ㅠ)
유즈하라의 그래서 어쩔거야 나도 잘났는데 모먼트가 너무 좋아
평소에 겉으로 표현 안하고 내성적이고 겸손해보여서 더 좋아
사실은 자기 잘난거 알고있다는 그 갭모에 자신감 크으으
유즈유카 데모곡 mp3파일 넣어두고 학교에서 듣는 키세 🎧
너무 보고싶슴다!! 。゚゚(*´□`*。)°゚。 (하교뒤에 어차피 만날예정)
그리고 이런 키세를 위해 매번 소소한 녹음파일 보내주는 유즈하라.
가끔은 그냥 말하는 것도 넣어둠. 사랑의 음성편지❣️💌
“ 키세, 아직 안 자고 있어? ”
― 라는 말로 시작되는 6월 18일 새벽의 전화통화.
방금 곡 하나 썼는데 들어봐. 세간이 평하기를 새벽에 듣기 좋은 꿈결같은
목소리가 전파를 타고 넘실댄다. 엷은 몽환적인 음성과 달달하고 간질거리는
노랫말. 노래가 잦아들고 마지막 피아노의 소리까지 멎자,
유즈하라가 말한다. 제목은 말이야, 키세. 생일 축하해.
+
黃 고맙슴다 유즈하랏치!
柚 (뿌듯) 곡은 마음에 드는 모양이네?
黃 완전 좋슴다! 그런데 제목이 뭐예여?
柚 ……응?
柚 아! (푸흐) 제목이 키세, 생일 축하해. 야.
세상에 단 한사람 너만을 위한 노래.
키세유즈 Lost Stars 듀엣으로 불러주면 좋겠다... Falling Slowly 도 좋고 ㅠ
가사도 멜로디도 둘한테 너무 잘어울림. 키세가 메인멜로디 넣고 유즈하라가
위에 화음 쌓는걸로 하자. 고음파트도 유즈하라가 처리하고, 1절은 유즈하라
2절은 키세 그다음 싸비는 둘이 함께 부르거나 한소절씩 주고받아줘 ㅠㅁㅠ
진짜 꿀떨어지는 눈빛이랑 너를 사랑해 하는 표정으로 불러주라...
유즈하라는 키세 공부 도와줄 생각 엄청 많은데 은근히 키세가 유즈하라의
도움을 받고 싶지 않아 할 것 같다. 미도리마 쿠로코에겐 연락해도 유즈하라
한텐 이쪽으로 도움달라는 연락 거의 안할듯… 급한거 아니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왠지 못하는 면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인드?
참고로 유즈하라 성적은 제광중에서는 전교권, 동황고에서는 상위권. 억압
에서 풀리고 음악에 열중하며 공부하는 시간이 줄었지만 여전히 잘 하는 편.
교차로 교통섬에서 키스하는 키세유즈 보고싶다.
이목을 끌면 알아보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생길 거야.
"저 사람, 키세료 아냐?" "모델?"
"어, 그러고 보니 상대편도 연예인인 것 같은데...?"
"유즈유카?" "헉 그러게 유메하라 아니야?"
언제든 잡아뗄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들리지 않도록 속삭이며
- 사람들이 알아보잖아, 키세.
하고 속삭인 유즈하라는 말과는 다르게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을 테고,
그 얼굴을 마주하는 키세는 마찬가지 키득이는 웃음을 내며
- 그러게여. 우리에게 신경 안 쓸줄 알았슴다.
라고 말하는거야.
그러면 유카리는 한참동안 마주하던 눈을 떼고 그의 손을 잡고 달리기
시작하는거지. 파란 불이니까 도망칠 수 있어. 달려, 키세! 잿빛 콘크리트
도시의 한복판에서 갑자기 벌어지는 달음박질. 간판과 자동차의 불빛이
자연의 채색만큼 선명하게 빛나고. 반짝거림 속에서 달리던 둘, 유즈하라가
앞에서 달리던 모양새는 어느샌가 키세가 유즈하라의 손을 잡고 달리는
것으로 바뀌겠지.
키세 군, 요새 예뻐지지 않았어?
예?
사랑이라도 하는 거야? 그렇다잖아, 사랑하면 예뻐진다고.
렌즈 너머로 피사체를 바라보던 사진 작가가 꺼낸 말은 갑작스럽고,
부끄러웠다. 정곡을 찔려버린 탓에 목소리가 떨린다. 그렇게 티 나나.
건장한 남자에게 실례잖아요. 무슨 소리야, 모델에겐 칭찬이지!
분리수거하는 키세유즈 진짜지짜 보고싶다
柚 뭐야 맥주캔이 왜 이렇게 많아!?
黃 (뜨끔)
柚 키세, 혼자서 이걸 다 마신 거예요,
아니면 집에 친구들을 부른 거예요?
黃 뭘 선택해야 안 혼남까...?
柚 뭘 선택해서 말하든 혼나지!!
키세가 유즈하라 작업실에 들어왔다가 뭐 잘 못 눌러서 으엑? 했는데 그게
녹음돼서 수십번 반복되면 좋겠다 ㅋㅋ 자기 놀란 목소리 반복재생 되는거
듣고 쪽팔림을 느끼고 있는데 그 와중에 유즈하라 이거 편집해서 음악에
효과음 넣을 생각 하기 ㅋㅋㅋ
피쳐링이나 공동작곡가로 이름 올려 줄까요? / 싫슴다!!!
- 유즈하랏치, 바다 갈래요?
- 응! 날짜는 언제?
- 지금.
에.
- 바다 생각보다 그렇게 멀지도 않고.
- 그러면 카이조에서 제일 가까운 바다로 가는 거야?
- 거긴 묵을 곳이 마땅치 않았슴다. 그래서 조금.
에. 1박 2일?
- 그...러면 어디로?
- 조금 먼 곳? 여기는 어떻슴까? 👉🗺️
맙소사.
黃 이번 데이트에서 이건 금지임다.
(작곡 노트와 녹음기 빼앗으며)
柚 그거 내 밥줄...
黃 손실된 부분만큼은 내가 벌어서 주면 되지 않슴까!
柚 아니, 그치만 곡에 저작권료 대단하구...
黃 그치만 내 얼굴도 대단한데.
… 그건 맞지.
연애상담 코너에서
노력해서 마음을 얻을 수는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을
'열번 찍어 넘어가는 나무'에 비유하는
당신이 그걸 성공시킬 것 같진 않네요.
라고 답변해주는 키세 보고싶다.
그리고 같이 라디오 출연한 유즈하라와 아이컨택 해주기 ㅠ
대학 과제 레포트 쓰느라 기력 다 떨어진 유즈하라.
- 유즈하랏치! 피곤함까?
- 응...
- 그러면 뽀뽀할까요?
- 응...
츳코미나 기운 내라고 해주는거야? 같은 말 들려야 하지 않아?
진짜 기운 없나보네. 하며 되려 자기가 더 츄우기.. 하기 ㅠㅁㅠ
낑낑거리는 강아지같이ㅜ
그리고 잠시후
柚 : 기다렸는데 왜 뽀뽀 안해줘...
黃 : 헉 뽀뽀해줄까여? (쪽)
귀여워.
‘おおきに’ 가 듣고 싶은 키세
柚 "그치만 뭔가 갑자기 아무것도 없이 하기 이상한데...
일단 뭐든지 나한테 고마움 받을만한? 그런걸 해 보시어요."
黃 (뽀뽀)
柚 (음?) "뭐야 이거 (웃음터짐) 나는 잘생긴 모델이니까 키스를 받은 것에
대해서 감사하세요 라던가 그런 느낌?"
(나니 소레 ww ~ 손나 칸지? 이런 느낌으로 장난기 있게 놀리듯이ㅋㅋ)
黃 "아 '오오키니' 하기에는 맥락이 어울리지가 않슴까?"
柚 "응응."
黃 "그러면... 유즈하랏치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함다.
오늘도 같이 해줘서 행복했습니다."
柚 … (멈춰있다가 웃으며) "갑자기 고백?"
柚 "저 당황했사와요. 기분은 좋지만 갑자기 고백같은 진지한 말 들어가지고
타이밍 놓쳐버렸어."
黃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거예여!" (같이 웃음)
결국 그냥 설명하는 것처럼 스치듯 해줬다고 한다.
오-키니~ (⁎ᵕᴗ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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